본교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코믹 일러스트 코스에서는 기본이 되는 인체 데생부터 게임 그래픽에 필요한 캐릭터, 배경, UI 등을 배웁니다. 또한 Photoshop이나 Illustrator와 같은 디지털 기술에 더해 'Live2D'를 습득함으로써 학생의 작품 표현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교육 기관으로서 빠르게 Live2D를 도입했습니다. 수업 시작 후 많은 졸업생이 'Live2D 크리에이터'로서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 동양 미술 학교에서는 빠른 단계에서 Live2D를 수업에 도입하셨는데요, 어떤 목표가 있었나요?
Live2D를 도입한 본교의 목표는 ‘캐릭터를 중심축으로 한 모든 동작을 디자인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육성’ 입니다.
CG 애니메이션의 세계는 TV나 PC에서 모바일 단말기로 크게 이동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연결된 전 세계의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앱・게임이 개발, 출시되어 가는 흐름에 있습니다.
일본의 2D 애니메이션 기술은 캐릭터를 통해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본교에서는 2014년부터 Live2D를 활용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 수업에 Live2D를 도입하고 나서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Live2D 도입 후, 게임 및 영상 업계 등의 취업률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캐릭터 구조의 이해’ 및 ‘Live2D’라는 기술을 익힌 결과, 대형 게임사 취업을 실현한 학생도 있습니다. 또한 프리랜서로 활약하는 졸업생도 VTuber(버츄얼 유튜버)로부터 캐릭터 제작을 의뢰받는 등 업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 동양 미술 학교에서는 수업 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Live2D를 활용하고 있다는 인상인데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학생이 발안, 제작한 캐릭터 원안을 기초로 “Project Girls Stride”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2년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디자인과 그리고 4년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등 3개 학과가 연계하며, 디자인한 콘셉트 그림 및 Live2D 작품으로 도쿄 게임 쇼 2016에도 출전했습니다.
또한 도쿄 게임 쇼 2017과 2018에서는 본교가 처음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비주얼 노벨 게임 “DREAMU ~ To the Shiny Stage!”를 출전했는데, 게임 화면 내에서 Live2D를 구현했습니다.
2019년에는 본교 공식 캐릭터 ‘Tousaka Ayumu’의 LIVE 방송 등에도 활용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등이 있다면 들려 주세요.
앞으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코믹 일러스트 코스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고도 그래픽 아트 전공(4년제)에도 Live2D 도입을 검토중입니다. 또한 많은 Live2D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