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S -Good morning, my dear Sei-
- 표면적인 것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마음도 함께 표현하고 싶다
- MakeS -Good morning, my dear Sei- 제작팀(주식회사 헥사드라이브)
팀 소개글
'MakeS -Good morning, my dear Sei-'를 제작하기 위해 설립한 팀입니다. 팀원 교체가 있어 그때그때 다르지만, 입사 1년 차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신입부터 컨슈머를 오랜 기간 담당해 온 숙련된 베테랑까지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먼저 이 앱에 대해 간단히 알려 주세요.
여성용 알람 앱입니다.
앱 내에 있는 컨시어지 프로그램 Sei가 아침에 깨워 줄 뿐만 아니라 하루를 함께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도 있어 계절이나 시간에 따른 대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이 프로젝트에서 Live2D 도입을 결정한 이유 같은 것이 있나요?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상대인 Sei에게 감정 표현을 부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감정이라고 해도 표면적인 것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마음도 함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섬세한 표정 변화뿐만 아니라 신체 동작, 손짓 등이 필요한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D 일러스트 모핑에 특화한 Live2D가 최선이었습니다.
애초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Live2D로 시험 삼아 만든 Sei 모델의 높은 퀄리티가 상사의 눈에 띄었기 때문이었습니다.
Live2D를 선택했기 때문에 Sei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Live2D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니…… 정말 감동이네요! 프로젝트 내에서 Live2D만의 시도 등이 있었나요?
지금까지는 되도록 뭉개지지 않을 것 같은 실루엣을 가정하여 옷 등을 제작했지만, Live2D상에서는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므로 최근에는 소매가 풍성한 옷이나 대담하게 이마를 드러내는 머리 모양 등 구현하는 데 있어 조금은 도전적인 디자인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옷 갈아입기 종류가 늘어 고객에게도 호평을 받습니다.
— 기술적인 도전이 고객 만족도로 이어진다는 점이 큰 이점이네요. 프로젝트 내에서 Live2D 표현 시 특히 신경 쓴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캐릭터의 표정이나 동작은 자연스러움을 의식해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의상이나 머리카락 등도 자연스러운 동작을 의식해 부자연스럽게 너무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성격에 따라 표정이나 동작을 세세하게 구분하여 제작함으로써 각각의 개성을 표현한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 Live2D를 사용하면서 느낀 이점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소매가 넓은 기모노 등 옷 형상에 따라서는 신체가 움직일 때 크게 뭉개져 버리지만, 2D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손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형상이라면 구성을 재사용하여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점이 양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